1. 펜트하우스
오늘은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펜트하우스는 시즌1 부터 많은 인기를 끌어 왔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집값을 자랑하는 헤라펠리스에서 벌어지는 부와 명예에 대한 욕망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진 범죄. 그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범죄와 복수에 대해 다룬 드라마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 드라마인데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등으로 워낙 유명한 김순옥 작가님께 쓴 작품입니다.
청아 재단에 대한 비리와 등장인물들의 불륜, 출생의 비밀 등 흔히 말하는 막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욕하면서도 본다는 마력의 막장 드라마입니다.
현실성의 떨어지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상에는 저런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 놀라고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 인물 관계도
펜트하우스의 인물 관계도입니다.
100층인 펜트하우스부터 85층, 55층, 45층 층수에 따라 부의 등급에 따라 주거하는 층수가 다른 해라펠리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네요.
3.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펜트하우스 2를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즌2는 오윤희(유진), 천서진(김소연)을 기준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시즌1의 연장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의 차이는 있는데요. 스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윤희(유진)
배로나 엄마. 자격증 없는 부동산 컨설턴트.
“내 딸만큼은 돈 때문에 설움 받지 않아야 하고, 차별당하지 않아야 하고, 기죽어선 안 된다!
그러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학창 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으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성악을 포기했다. 윤희의 삶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대학 문은 넘보지도 못했고 6년 만난 남자 친구는 그녀를 떠났다.
소개로 만난 고시생 남편은 바람피우다 술에 취해 난간에서 떨어져 죽었다.
허영을 불치병으로 달고 살던 시어머니는 손녀딸 금반지까지 내다 팔며 돈을 탕진했다.
그때 딸 배로나가 태어났다.
딸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살았다. 안 해 본 알바가 없었다.
몇 년 전부터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활비를 벌고 있다.
윤희에게 로나는 삶의 모든 것이자 이유였다. 가진 게 없어도 로나에겐 모든 걸 해주고 싶었다.
그런 로나가 청아 예고에 입학해 성악을 하겠단다.
딸만큼은 성악을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
천서진(김소연)
하은별의 엄마. 타고난 금수저. 청아 재단 이사장. 유명 소프라노.
“헤라 클럽”의 여왕벌.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는 여자.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다. 그것이 다른 사람의 꿈이든, 다른 여자의 남자든.
스포트라이트는 항상 서진을 비추고 있었다.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청아 재단 이사장 딸’,
‘넘사벽 엄친아’라는 타이틀은 늘 그녀를 주목받게 만들기 충분했다.
든든한 부모의 뒷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실력으로 청아유치원, 청아초등학교, 청아 예중까지
항상 1등을 차지한 그녀였다.
주단태(엄기준)
주석훈, 주석경의 아빠.
제이킹 홀딩스 건축회사 대표. 부동산의 귀재.
서울, 북경, 라스베이거스, 인도네시아, 전 세계 곳곳에 그의 건축물이 있다.
삼성동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 헤라팰리스도 그의 작품!
건축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그는 귀신같이 돈 냄새를 잘 맡아,
투자하는 부동산마다 돈을 쓸어 모았다.
그의 땅을 밟지 않고는 강남을 돌아다닐 수 없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강남 노른자위 땅과 고층 건물
여럿을 소유하고 있다.
자수성가한 인물인 만큼 강박증 심한 완벽주의자적 기질을 갖고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나 구설도 용납하지 않는다. 늘 최고여야 하고, 완벽해야 한다.
냉혈한의 피가 흘러 가족들을 거칠게 대하지만 남들에겐 완벽한 가정으로 보이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강마리(신은경)
유제니의 엄마. 유동필 부인.
헤라팰리스에 거주하지만, 20년 경력의 손맛 좋은 세신사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자는 게 인생 모토.
다혈질인 듯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엄청나게 계산적이고 냉철하다.
예약이 줄을 서는 경력 20년의 세신사와, 헤라 팰리스 졸부의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딸(유제니)의 일이라면 도둑질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여자다.
제니는 나의 유일한 피붙이이자 공주니까.
금쪽같은 내 새끼.
이규진(봉태규)
고상아의 남편. 이민혁의 아빠. 빅토리 로펌 전문 이혼변호사.
정계 입성까지 성공.
법조인 재벌가의 외아들로 허세뿐인 속 빈 강정에 마마보이. 찌질의 끝판왕.
법조계 집안의 3대 독자로 1남 2녀 중 막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살아왔더니 어느새 변호사가 되어 있었다.
당연히 스스로 할 줄 아는 건 없고, 결정장애에 모든 걸 누나나 엄마에게 컨펌받아야 마음이 편한 마마보이다.
게다가 생활비 대신 엄카를 건네는 찌질의 끝판왕.
상아와의 결혼도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규진은 언제나 그랬듯 받아들였다.
한 번도 엄마의 결정이 틀린 적은 없었으니까.
규진은 상아가 매일같이 엄마에게 볶여도 방패막이가 돼 줄 생각이 없다.
기센 누나들이 집으로 들이닥쳐 아내를 잡도리해도 모른 척했다.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 돌아가는 것.
개천 이무기를 모두가 부러워하는 법조 재벌 며느리로 만들어줬으니 상아가 감당해야 하는 몫이라 생각했다.
손도 까딱 앉는 버릇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상아에게 다 시키고, 상아가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면
쪼르르 누나나 엄마에게 얘기하느라 바쁘다.
하윤철(윤종훈)
천서진의 전남편. 하은별의 아빠.
허리 디스크 수술의 권위자.
현실에 적당히 타협할 줄 아는 인물로 사람을 계급에 따라 나누어 대하는 처세술의 끝판왕.
역시 남자는 돈과 권력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야망남.
의사로서의 그의 능력과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사려 깊음보다는 손익 계산을, 노력보다는 실력을, 지켜보자는 소견보다는 수술을 우선시한다.
국내 수술 예약환자수 최다, 청아 의료원 수익률 200%를 일궈낸 장본인.
윤철도 본인의 성공에는 부인 천서진의 내조가 한몫했다 생각한다.
목표지향적인 서진이 좀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서진의 뜻이 틀린 적이 없었다.
그래서 딸 하은별의 교육도 서진에게 일임했다. 인생의 파트너로서 만족스러운 아내였다.
특히 두 사람의 목표가 같았다. ‘최고가 되는 것! ’
누구나 부러워하는 만족스러운 삶과 평화로운 가정. 모든 것이 윤철이 꿈꿔왔던 바람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가진 것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상아(윤주희)
이규진의 아내. 이민혁의 엄마.
아나운서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남편과 아들 일이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는
소문난 내조의 여왕
교양 있는 척, 세상 행복한 척, 사랑받는 척 하지만, 정작 반쪽짜리 결혼생활이다.
한때 촉망받던 아나운서에서 지금은 재벌가 며느리로, 남편 이규진을 내조하며 살아가고 있다.
남편은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빅토리’ 로펌의 허수아비 변호사로 상아가 허울뿐인 재벌 며느리
행세를 하고 있는 건, 주변 사람 아무도 모른다. 그녀의 결혼생활을 한마디로 창살 없는 감옥이었다.
시댁 식구들은 온갖 더럽고 구린 짓은 다하고 호사를 누리면서,
상아에게는 검소, 절제, 청렴을 강요한다.
돈줄을 틀어쥔 시어머니는 생활비를 200만 원으로 동결시키고
그녀의 컨펌 없인 콩나물 100g도 살 수 없었다. 남편의 월급을 단 한 번도 만져본 적 없었다.
4. 펜트하우스 몇 부작?
펜트하우스는 시즌 1 21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시즌2는 13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시즌2는 12부작으로 예정되었으나 1회가 추가되어 13부작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는데요.
시즌3도 12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즌으로 방영되는 드라마가 많은 편은 아닌데요. 그만큼 펜트하우스의 인기가 높다는 증거겠죠?
오늘은 펜트하우스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몇 부작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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