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어느덧 2월이 되었습니다. 새해에 되면 항상 드는 생각은 시간이 너무나 빠르다는 것이죠.
특히나 2021년의 2월은 28일까지 있고 설날까지 있기 때문에 더욱 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세월을 아무도 막을수가 없는데요.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 만큼 슬프고 힘든 일들도 빠르게 지나가고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날이 오길 기도해봅니다!!
올 겨울은 상당히 추웠던걸로 기억됩니다. 특히 1월 초에는 엄청 추워서 단독 주택에 사는 저희 집 수도가 얼어버려서 고생을 한 기억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ㅠ.ㅠ
역시나 이맘때가 되면 "입춘"이 언제 올까 하고 항상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입춘이 온다고 해서 당장 봄 날씨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입춘이 지나고 나면 더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1. 입춘의 뜻과 2021년 입춘
절기는 24절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됩니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재봉춘(再逢春)’이라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입춘의 뜻은 얼핏 들어도 아시겠지만 봄이 들어선다는 뜻입니다. 보통 2월 3~5일 경이 입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년에는 2월 3일이 입춘입니다!!
2. 입춘 시간이 중요한 이유와 입춘축(立春祝)
2021년의 입춘 시간은 2월 3일 오후 11시 59분입니다. 사실 입춘에 시간이 있다는 건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이번에 조사를 해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입춘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입니다.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추어 붙이면 좋다고 하여 밤중에 붙이기도 하지만 상중(喪中)에 있는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는다.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외에 한지를 마름모꼴로 세워 ‘용(龍)’자와 ‘호(虎)’자를 크게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3. 입춘 음식
역시 어떤 절기라고 하더라도 음식이 빠질 수가 없겠죠?? 입춘에 먹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입춘날 입춘 절식이라 하여 궁중에서는 오신반(五辛盤)을 수라상에 얹고, 민가에서는 세생채(細生菜)를 만들어 먹으며, 함경도에서는 민간에서 명태순대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오신반은 겨자와 함께 무치는 생채요리로 매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움파, 산갓, 승검초, 미나리 싹, 무 싹, 파, 마늘, 달래 등 강한 자극을 가진 나물 중 다섯 가지를 골라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겨울 동안 결핍되었던 채소를 보충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이것을 본떠 민간에서는 입춘날 눈 밑에 돋아난 햇나물을 뜯어다가 무쳐서 입춘 절식으로 먹는 풍속이 생겨났는데 이를 세생채라 하여 파·겨자·당귀의 어린싹으로 입춘채(立春菜)를 만들어 이웃 간에 나눠먹는 풍속도 있었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오늘은 이렇게 24절기 중 봄을 알리는 입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입춘대길 하시고 행복한 2021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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