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와이드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가형 스마트폰에서는 아주 유명한 기종인데요.
2016년 갤럭시 와이드 가 출시되고 해마다 출시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 갤럭시 와이드4가 출시되었는데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인지 다음 시리즈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 5월에 출시될 당시의 가격은 286,000원이었는데
2020년 7월에 253,000원으로 인하 되었다고 합니다.
갤럭시 S20보다 100만원 저렴하네요 ㅎㅎㅎ;;;
물론 스펙의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몇 년 전에는 갤럭시 S 시리즈의 출고가는 100만 원 이하였는데
지금은 나왔다 하면 120만원이상...
대한민국은 단통법이 생긴 이후로는 안 그래도 핸드폰을 비싸게 구매해야 하는데...
5G의 출시로 소비자의 부담은 늘고...
단통법으로 소비자의 혜택도 줄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의 출고가를 더더욱 높이고 있는 제조사들입니다 ㅎㅎ
안타까워서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ㅠ.ㅠ
먼저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요런 스펙입니다.
6.4"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습니다.
보급형이지만 꽤나 큰 화면입니다.
일단 박스의 외관부터 한번 보실까요?
박스에는 이렇게 크게 Wide4라고 쓰여 있습니다.
정말 와이드 하게 널찍하게 써놓았네요 ㅎㅎㅎ
친절하게 박스에 스펙이 쓰여 있는 삼성입니다.
LTE를 지원하는 게 오히려 다행입니다.
5G 아직 수신 지역도 너무 적고... 발열도 너무 심합니다.
요금도 너무 비싸요 ㅠ.ㅠ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Ram은 3GB이고 내장 메모리는 32GB입니다.
내장 메모리의 부족함은 외장 메모리로 커버 가능하기에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Micro SD 512GB까지 지원합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꼭 필요한 건 다 들어 있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와 SK텔레콤 전용기기이다 보니 SK텔레콤 고객만의 특별한 혜택
이런 것도 들어 있습니다만 역시나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기존 폰의 자료를 거의 똑같이 옮겨주는 Smart Switch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들어 있습니다.
이건 정말 편해요 ㅎㅎ
구형이지만 나름 고속충전기도 들어 있습니다.
이건 갤럭시 S8 때도 들어있던 그 충전기 같네요;;
뭐 그래도 고속 충전되는 거에 만족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인데 고속충전은 지원하지만 보급형인 만큼 무선충전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보급형이지만 다행히 C타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긴... 지금 나오는 폰이 마이크로 5 핀이면 그게 더 이상하군요;;
갤럭시 S20등 상위 모델들은 좀 더 높은 출력의 충전기와 양쪽 모두 C타입으로 된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본 이어폰입니다.
예전에도 이런 이어폰이 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가형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3.5 단자가 살아 있는 건 정말 좋네요.
이거 없으니 의외로 많이 불편합니다 ㅠ.ㅠ
그리고 와이드4는 FM라디오를 지원하기 때문에(효도폰 인증) 이어폰이 안테나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지상파 DMB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면은 널찍하니 괜찮습니다.
역시 보급형이라서 아래쪽의 베젤은 상당히 두껍습니다.
인피티니-V 디스플레이입니다.
노치형 보다는 괜찮은 것 같지만 덕분에 조도 센서가 없어서 카메라로 밝기를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LED로 알림을 해주거나 Always On Display도 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환영한답니다.
삼성페이, 빅스비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ㅠ.ㅠ
빅스비는 솔직히 안 쓰는 기능이지만 삼성페이는 정말 유용한 기능인데(지갑을 놔두고 온 상황을 겪어보시면...)
없어서 상당히 아쉽긴 합니다.
저건 무슨 레시피일까요? ㅎㅎ
동영상을 볼 때 인피니티-V디스플레이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재생을 해보았는데
일단 기본 모드에서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둘이 사이가 좋은가 봅니다...
화면을 확대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잘리는 부분이 생깁니다.
문제는 화면을 채우다 보니 카메라 부분 말고 다른 부분도 좀 잘리게 됩니다.
이 부분은 화면의 너비에 맞춰서 확대를 하다 보니 위아래가 잘리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갤럭시 S20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화면은 솔직히 아무리 봐도 헷갈립니다...
어느 쪽이 남았다는 거야? ㅎㅎ
근데 웃긴 게 배터리는 남은 용량이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저장공간이랑 램은 왜 사용한 부분이 녹색일까요;;;라고 생각하면 이상할 수 있는데요.
그냥 100%를 기준으로 해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ㅎㅎ
정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았을 때의 용량입니다. 20GB 정도 남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어플을 많이 설치하거나 동영상을 많이 촬영하거나 한다면 외장 메모리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봐서 화질을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ㅠ.ㅠ
그렇다고 사진을 찍어서 옮기는 작업까지 하기에는 귀찮은 저를 용서해주세요...
어두운 곳에서는 모르겠지만 밝은 실내는 일단 괜찮게 잘 나옵니다^^~
얼굴을 취대 한 가리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가려지네요 ㅠ.ㅠ
뭐 셀카도 나쁘지 않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Band LTE 이 로고 아직도 쓰긴 쓰는구나...
몰랐네요 ㅎㅎ
후면에 지문 센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문인식은 그래도 센서 있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도 나쁜 건 아니지만 아직은 인식률은 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C타입이고 반가운 3.5 이어폰 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즘 기종들은 오히려 이게 없어서...
덕분에 무선 이어폰이 더 잘 팔리고 있습니다 ㅎㅎ
-사용 후기-
일단 성능은 갤럭시 S7정도의 성능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일단 그 부분은 CPU에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플래그쉽과 보급형은 메모리가 달라서 CPU가 똑같더라도 속도가 차이 날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해본 소감은 일단 확실히 보급형이라 느리긴 느리구나 ㅠ.ㅠ
제 메인 폰은 갤럭시 S20이고 120Hz의 주사율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60Hz를 쓰면 당연히 차이가 느껴지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역시 상당히 화면이 느리게 움직이는 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일단 가격이 5배 정도이기 때문에...
비슷한 성능을 바란다는 건 무리가 있겠죠? ㅎㅎ
보급형은 말 그대로 보급형이고 기본 기능만 잘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느리긴 하지만 화면도 큼지막해서 효도폰으로 괜찮고 학생들이 쓰기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핸드폰 워낙 비싸서 요금+할부하면 10만 원은 그냥 나오니까요...
저렴한 가격에 기본적인 성능으로 충분하시다면 갤럭시 와이드 4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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